2011년 9월 9일 금요일

어제까지만 해도 717 이었던 제 점수가 599가 되어버렸습니다.

3일전 크레딧 조회를 하다가 문득 이상한 것이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.
ncc라는 버지니아에 있는 콜렉션 회사에서 experian에 제 크레딧을 조회한 기록이 있더군요.
그리고 "잠정적으로 안좋은 기록" 을 남겼다고 나와있더군요.
그래서 전화해서 "너넨 누군데 내 크레딧을 조회하고 안좋은 기록을 남기느냐" 라고 보이스 메일을 남겼습니다. (주말이었거든요)
어제 (일요일) 다시 한번 크레딧 조회를 해보니 이번엔 transunion인가 거기다 또 크레딧을 조회한겁니다.
그리고 어제까지만 해도 717 이었던 제 점수가 599가 되어버렸습니다.
놀라서 죽을뻔했습니다..
오늘 그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.
자기네는 콜렉션이고 전에 살던 버지니아에서 작년꺼 밀린 자동차세가 있다.
페이해야한다고 하더군요.
그것에 대해서는 제 친구가 타고 다니던 차였는데, 이놈이 작년에 자동차세를 안낸거죠. 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.
그리고 하와이로이사온지 3년됐구요..콜렉션이나 어느곳에서도 한번도 연락이 없어서 모르고 살았던거죠..
게다가 크레딧 모니터링을 해보니까 $314 로 나와있는데 콜렉션에서는 $500이라고 하더군요.
자 ..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.
제가 곧바로 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.
그리곤 집에 와서 이곳에서 정보를 알게되었죠..
페이를 하기전에 크레딧 삭제요청 편지를 신청하고 증거로 남기라고 하는 글들을 보았습니다.
돈은 이미 페이했고 그 금액이 많이 차지했다해도 그정도는 상관없습니다.
$314불이건 $500 불이건..
중요한건 제 크레딧입니다.
전 정말 지금 죽고 싶습니다.
3년간 셀폰 공과금 카드갑사 차값 어느것 하나 단 한번도 연체한 적이 없습니다.
크레딧을 쌓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..이게 한순간에 날라가는군요..
하룻밤에 120점이 깎였고, 또 대충 써치해보니 7년간 기록이 남아있는다더군요..
이미 페이를 해버렸기 때문에 콜렉션에서 크레딧 삭제 편지를 써주지도, 3대 크레딧 회사에 어떤 노력도 안하겠죠?
전화해서 정중하게 " 난 한번에 쉽게 완납을 했다. 그러니 크레딧 삭제 편지를 써달라" 이런식으로 부탁해보면 씨알도 안먹히나요?
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? 죽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..
크레딧만 지워진다면... 뭐든지 하고 싶네요..

답변:

전문가와 함께 차분히 편지로 교정요청을 하셔야 합니다. 먼저 님의 콜렉션 기록에 대한 재고요청을 편지로 하셔야 하구요,
콜렉션 어카운트가 법적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본인이름으로 만들어졌는지,
또 본인에게 귀속된 것인지 확인하는 증명서류를 요청해야 합니다.

그리고 이에대해 크레딧 회사가 증빙서류를 제공하지 못하면 크레딧 기록에서 삭제되도록 관련법규에 규정되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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