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1월 22일 일요일

채무조정협상 후기(펌글)

다음은 크레딧 카드 채무조정을 직접 하신 분들의 후기입니다. 참고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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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클먼트란 빚을 깍아서 그 금액을 내고 끝내는거죠. 예를 들면, 빚 만불인 경우 30%에 세틀먼트를 했다면 3천불을 내고 끝내는 거에요. 보통 2~3개월 정도 안내고 있다가 전화해서 세틀먼트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세틀먼트 department 바꿔달라고 해서 딜 하는거죠. 제 경험으로 시티와는 아주 쉽게 30%에 딜이 끝났죠. 물론 왜 어려운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해야 돼요. 그리
고, 은행에서 처음에 50~60%로 말하면 그 정도 돈이 없다고 말하고 전화 끊고 며칠 있다가 다시 전화오면 계속 30%를 주장하는 거죠. 그러다 보면 30%에 되요. 전 처음에 나는 20%를 원한다 하다가 30%에 딜이 됐죠. 그런데, 이것을 하려면 현금이 있어야 해요.

다른 프로그램은 hardship program이라고 하던데 무이자로 5년간 빚을 나눠서 내는 거에요. 시티가 5년 프로그램이 있
어요. 모든 은행에 5년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hardship program은 다 있는 것으로 알아요. 그러니까, 전화해서 어려워서 돈을 못내는데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거에요.

그리고, 여기 채무조정 대행하는 사람들에게 연락하지 마세요. 저도 답답해서 해 봤는데 모두들 그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고 잔액의 10% 수수료 말하더군요. 그런데 제가 직접 해 보니까 충분히 되었기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.

제 경우는 카드회사 어카운트 들어가서 전화번호를 다 cell phone 번호로 바꿔놓고 cell phone의 벨 소리를 무음으로 해 놓고 한 3달 버텼어요. 소리가 안 나니 들 괴롭더군요. 용기내서 전화해보시고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지 물어보신 다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이 방법이라 생각되요. 힘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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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세틀먼트를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겁나고, 전화는 매일 오니 정말 힘들었지요. 전문회사 도움도 받아볼까하고 전화했지만 10% 수수료 요구하고 또한 이 분들은 장기간 해결책을 말하더군요. 어느 은행에 어카운트를 열고 매달 얼마씩 돈을 납부해서 세틀먼트 할 수 있는 돈이 마련된 후에 세틀먼트한다 하더군요. 근사한 해결책같지만 1년 2년 돈 모아질때까지 연체되면 그동안 쌓인 금액, 그리고 무한정 내려가있을 크레딧....그래서 내가 혼자 해야겠다 결심했죠.

제 경험 있는 그대로 얘기해볼께요. 3개월 연체하며 전화 안 받다가 법적인 조치로 들어간다는 협박성 편지를 받고 나서 전화를 했지요. 세틀먼트 하고 싶다. 그랬더니 75% 해 줄수 있다. 그래서 난 그렇게 많은 돈은 없다.
내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매우 어렵다. 메니저를 바꿔달라. 그 쪽 메니저가 나오더군요. 먼저 오퍼 하라고 하더군요. 빚이 1만5천불이었는데, 3천불을 낼 수 있다. (20%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저는 퍼센트가 아닌 돈 액수로 얘기했죠.) 그랬더니 그것은 20%인데 너무 적다 그러더군요. 그래서 내 친구에게 돈을 꾸어야 해서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보겠다하고 말하고 전화하는 척했죠.
그리구서 천불 빌릴수 있다. 4천불 (약 27%)을 낼수 있다 그랬죠. 그랬더니 왜 어렵게 되었냐고 다시 물어보더군요. 그래서 3가지 사정을 얘기했죠. (왜 어렵게 되었는지 이것을 미리 잘 정리해 나야되요.) 그랬더니 기달려달라. 승인신청을 해 보겠다.
한 5분 기다렸죠. 기다리면서 자신이 생기더군요. 왜냐하면 제 목표는 30%였는데 승인받을 수 없다면 벌써 안된다고 얘기했을
것 같았으니까요. 그러더니 조금만 더 낼수 없냐고 물어보더군요. 그래서 친구에게 다시 전화해 보겠다. 기다려달라. 5백불을 더 빌릴수 있다. 4천 5백불(30%)을 낼수 있다. 그랬더니 바로 승인되었다 그러더군요. 완전 줄다리기에요. 이런식으로 해 보세요. 은행은 chase 였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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